사바하 다시봤는데 진짜 잘만든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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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 밝혀질때 그 소름은 진짜

여러가지 사건 교차하면서 빌드업하는 것도 좋았고 뭣보다 배우들 연기랑 엔딩이 너무 완벽했

장재현 감독님 영화 다 좋지만 사바하는 유독 엔딩때문인가 여운이 씨게남음 ㅠㅠ

[익인1]

와 난 사바하 무서워서 못보겠더라... 검사제랑 파묘는 그냥 봤는데 사바하 곡성 못 봤어 하 도전해볼까

[글쓴이]

헉 난 오히려 파묘가 더 무서웠어 사바하가 더 딥한 오컬트이긴 한데 무서운 장면은 별로 안 나온 느낌?

[익인2]

나 사바하 마지막 이정재 내레이션 진짜 좋아함
어디 계시나이까...

[글쓴이]

맞아… 이 대사가 진짜 영화를 완벽하게 만든 느낌 그거랑 중간에 차에서 자기 과거 얘기하는 것도 ㅜㅠ

[익인2]

신의 뜻이래....ㅜㅜㅜㅜ

[익인3]

사바하 진짜 좋음..... 나도 장재현 유니버스 중에 제일 웰메이드는 사바하 같아 연기도 다들 개좋고

[익인4]

나 진짜 사바하 마지막 이정재 나래이션때문에 오티티에서 보일때마다 봄 종교도 없고 내용 전체적으로도 잘 몰랐지만 마지막 나레이션이 딱 감독이 하고싶은 영화 메시지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