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조명가게 현주 질문

다른 인물들은 조명을 찾자마자 다들 한번에 눈떴잖아 현주는 초반에 엄마 말 듣고 조명을 그렇게 샀었는데도 깨지기만하고 다시 못 살아나다가 엄마가 갔다주니까 왜 한큐에 살아나지?

[익인1]

의지가 중요한거라? 본인 의지가 아니라 본인이 죽은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사오라고 엄마 말만 듣고 사는거라 그런듯?

[글쓴이]

남학생도 버스기사가 조명 찾으라해서 찾지 않았어? 본인이 죽었단걸 그새 깨달은건가

[익인1]

남학생도 본인이 죽은줄 모르고 헤매면서 조명가게 안들어가고 계속 지나쳐갔잖아 버스기사가 나타나서 너 죽음 너 살고 싶으면 조명 찾아야해! 라고 알려주려고 승객들 하나하나 찾아다닌거라 버스기사 나타났을때 살 방법을 알려주고 남학생도 살려는 의지로 조명 찾으러 가게 된 후에 눈뜬거로 보임

[글쓴이]

와 내 안에서 개연성에 빈틈이 채워지니까 조명가게는 참 걸작이라 생각되네

[익인1]

맞아 조명가게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함 대본도 좋고 찍기도 잘찍음

[익인2]

현주가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서 현주는 자기가 그렇게 된 걸 모름

[익인3]

아무 전구나 산다고 살아날수있는게 아님 처음에 보면 조명가게에 전구 사러오는 일반 손님들도 있었잖아 아마 현주가 산 전구들은 그 손님들 전구처럼 평범한 전구였을거임 현주엄마가 가져온 전구는 사장님이 골라준거라 현주 전구가 맞아서 되살아난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