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하얼빈’은 이날 누적관객수 300만 관객을 맞이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해 개봉 이틀 째 100만, 5일째 200만 관객을 맞았고, 개봉 9일째 300만 관객을 맞게 된 것이다.
이는 1300만 흥행 영화 ‘서울의 봄’(10일째 돌파)보다 빠른 속도다. ‘하얼빈’의 흥행 기세는 18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로도 이어지고 있다.
스페셜 포스터도 공개됐다. 헌신과 혼신의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의 모습을 모두 담은 스페셜 포스터에는 안중근(현빈), 박정민(우덕순), 김상현(조우진), 공부인(전여빈), 모리 다쓰오(박훈), 최재형(유재명), 이창섭(이동욱), 이토 히로부미(릴리 프랭키)까지 열연의 주인공들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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