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은 입에 털이 있는 걸 별로 안 껄끄러워 하는 걸까?

막 자기 몸이나 다른 동로 그루밍도 하고 그러자너...그럼 무조건 입에 털이 들어갈텐데 혀의 촉감에 둔감한가?

근데 사람은 머리카락 하나만  입에 들어가도 거슬려 하잖아

[익인1]

대부분 사람보다 혀가 더 까끌까끌하던데 그거랑 관련있을까?

[익인2]

애초에 그루밍하는 동물들은 구조가 다르지... 둔한게 아니라... 돌기 같은 거 있어서 어차피 잘 발라낼 수 있고 인간은 들어가면 안될게 들어간거고

[익인2]

어미들은 새끼 맨날 핥고 천적 있는 동물들은 새끼 똥오줌 다 먹음 그럼 걍 아예 신체구조랑 개념이 다른거

[익인3]

맨날 하니까 익숙할수도? 나도 밥이나 국에 고양이 털 들어간 거 걍 먹거든.. 그리고 털이 일단 머리카락보다 가늘고 짧아서 괜찮아하는 것 같기도 해 우리집 고양이 가끔 자기꺼 하다 실수로 내 머리도 그루밍해줄 때 있는데 에퉤퉤하더라고

[익인4]

우리 강아지는 털이 입에 말려들어가 있는건 불편한지 계속 메롱메롱하고 핥는건 신경안쓰고 하더라

[익인5]

우리개는 입에털들어가면 낼름낼름하면서 뱉어내 그루밍하는 동물 차인가?

[익인6]

눈에 자기 털 들어가도 신경 안 씀… 우리 고양이 맨날 눙에 자기 털 들어가는데 개의치 않음 보는 우리가 더 불편해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