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차면 자연스럽게 늘기야 하지만
같은 신인이라도 몇년전 신인들에 비해서 요즘 신인들이 방송을 이끌어가는 능력이나 카메라 앞에서 취해야하는 에티튜드가 예전보다 안잡혀있는 느낌임ㅠㅠ
내가 꼰..인건지 뭔지
그런거 있잖음 오디오 너무 물리지 말고 카메라 등지지 말고 상표명 너무 남발하지 말고 남이 얘기하면 적당히 듣는 시늉하며 리액션 좀 해주고
내 기준에서는 너무 기본적인 매너라고 생각하는디..
이게 자컨이 많아지면서 편한 소속사직원들이랑만 컨텐츠 찍으면 알아서 편집해주는 직원들이 각종 매력 쥐어짜줬던 버릇때문에 그렇게 된건지
티비를 보고 자란애들에서 틱톡을 보고 자란 애들로 세대가 교체돼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하다못해 그냥 오프닝멘트 대본 하나 읽는것도 명확히 톤을 지정해줘야할때도 있고
그냥 인터뷰를 따도 단답형으로만 대답해서 편집하기가 너무 곤란해딤ㅠㅠ
진짜 낯가리는 애들은 혼신의 우쭈쭈를 해줘야 촬영 끝날땨쯤 겨우겨우 긴장풀리더라ㅋㅋㅋ
귀엽긴한데...물론 노잼이라도 억지로 매력 쥐어짜주는게 내 직업이긴 한데...같이 노력해주면 안되나싶다 흐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