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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7'에 출연한 우첸유와 마나베진이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며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마나베진은 포지션 매치에서 댄스포지션에서 엔싱크의 '팝(POP)' 그룹에 속해 뛰어난 댄스실력과 본인만의 장기인 바턴트월링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우첸유는 1라운드 포지션 매치에서 아이유의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팀에 속해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보컬팀 1등을 차지했다. 방송 중 "연애프로그램이 아니다. 아이돌 방송이다"라는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다.
우첸유는 2라운드 라이벌 매치에서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자부' 팀에서 메인보컬을 맡아 승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3라운드 오리지널 매치 역시 '타임 애프터 타임(Time After Time)' 팀에 속해 메인보컬과 리드보컬 파트를 소화하며 '프로젝트7'에 출연한 연습생 중 보컬실력이 가장 안정적인 연습생으로 평가받았다.
마나베진과 우첸유는 최종 데뷔조에는 속하지 못했지만 뛰어난 댄스실력과 보컬실력으로 국내 및 해외 많은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이 속한 보이그룹 스윗치(SWC)는 한국,일본,대만국적의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팀으로. 첸유·진·위건·타이키·리쿠토 5인조로 구성됐다. 올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