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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경찰들과 직접 대화를 해봄.
계엄 당시 국회로 들어가는 의원과 직원을 막은 것에 대해 한 말
경찰: 그 현장에선 '그냥 막는게 기본'이라서 막는 것.
최: 상황이 이 정도왔으면 지휘부가 눈치를 봐야하는데 왜 그런 것도 없냐
경찰: 정부는 아직 바뀌지 않았고, 특별히 컨트롤 하는 사람도 없고. 그러니까 원래 관성에 따라 하는 것 뿐.
만약에 트랙터를 남태령에서 막지 않고 그냥 통과시켰으면 앞으로 계속올텐데, 경찰이 한번도 그런 적이 없는데 그걸 보내면 어떡합니까?
1인 시위 한남동에서 하는 것도 그간에는 경호구역이라 불허했는데 그거 한번 뚫리는 사람들이 계속할텐데...
최: 계속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위법인지 합법인지를 따져야지!! 법을 집행하는 놈들이!
경찰: 원래 그렇습니다
최강욱이 보기에 독재유전자가 깊이 박혀있는 조직이라 그렇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