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는 지난 29일 전남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179명의 탑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여객기 사고 희생자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김범수는 2020년 코로나19 구호활동과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고,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왔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사랑의열매 중앙회 및 전국 17개 지회에서 진행된다. 희생자 가족에 대한 애도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기업들과 유명인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특별모금을 통해 모인 성금은 향후 희생자 가족의 의견, 정부·지자체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취합하여 희생자 추모 등 피해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 안내된 특별모금 전용계좌(신한 100-013-921256)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 관련 상담은 사랑의열매 나눔콜센터(080-890-121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싱글리스트 정현태 기자 hyntjng@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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