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변우석과 친분을 언급했다.
지난 2일 김수현은 팬들과 유료 소통 앱 커뮤니티인 버블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 중 한 팬은 “이클립스가 이제 누군지 알아요?”라며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이 연기한 류선재 캐릭터가 극 중 소속된 그룹에 대해 질문했다.
해당 질문에 김수현은 “그걸 누가 몰라”라고 답했고, 다른 팬이 “변우석 님이랑 친해졌어요?”라고 질문하자 “이제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됐다고”라고 답해 변우석과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앞서 김수현과 변우석은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배우 부문 수상자로 나란히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최된 시상식에서 김수현은 올해의 배우상과 핫트렌드상, 패뷸러스, 을 수상했으며, 변우석은 올해의 남우주연상과 인기상, 아시아 셀러브리티, 김혜윤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특히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의 OST인 ‘소나기’로 베스트 OST상도 수상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변우석이 극중 연기한 류선재가 소속된 그룹명 이클립스로 호명됐다. 이에 김수현이 바로 옆에 앉아 있는 변우석이 아닌 다른 좌석을 살펴보며 이클립스가 누구인지 찾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김수현은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국내외 팬들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