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시위할 때 2030 응원봉 기대하는 분위기 뭔가

왜케 뿌듯허냐ㅋㅋㅋㅋㅋ 운동권으로 인정받은 기분이라 해야하나 

[익인1]

동지라고 부른것도...

[익인2]

어리석고 뭘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인격체로 존중 받는 느낌임

[익인3]

ㄹㅇ 네 당장 출발하겟습니다 상태됨

[익인4]

인정욕구 충족 씨게 된다

[익인5]

그닌깐 막 지켜달라고 하는데 눈물 닦고 네!!!!!! 하고 감

[글쓴이]

사실 지금 2030 중에 503 탄핵 시위 경험 있는 사람도 많은데 그 후로도 요즘 애들 정치 관심없다 얘기로 뮦이다 뭔가 속 개운함 ㅋㅋㅋㅋㅋㅋ 그 때도 응원봉을 늦게 들었다 뿐이지 개같이 굴렀습니다 앞으로 50년 투표할 주력층이라이거야

[익인6]

이제 확실히 정계에서 눈치봐야할 타겟이 된 거 같음

[글쓴이]

너무 좋음 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다들 기특하다‼️

[익인9]

이게 좋은거같아 ㅠㅠ 2030 눈치를 본다는게 ㅠㅠ

[익인7]

필요하다는데 뿌듯

[익인8]

진짜 인정받아서 너무 뿌듯해!!!! 우리 잘해요 밤샘도 외침도 말도 잘 들어요!

[익인10]

뜻이 같으면 동지다!!! 뭔가 섞일것 같지 않던 서로가 서로를 인정해주고 동지라고 부르는데 되게 좋다..

[익인11]

하 넘좋아....ㅜ

[익인12]

진짜 좋아ㅋㅋ 누군가에게 필요로 하고 더 나아가서 구원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준다는게 이렇게 벅찬 일인 줄 처음 알았어

[익인13]

내 응원봉은 그냥 콘서트가고 본진 눈에 띄기 위한 수단일 뿐이었는데 누군가에게는 진심으로 필요한다는거에 넘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