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성별에 대한 정체성을 본인이 결정하겠다는게 왜? 라는 관점으로 보면 그런갑다 하는데
깊게 생각해보면 그래서 본인이 왜 생물학적 성이랑 정신적인 성이 다르다 생각하느냐 물어보면 흔히 말하는 성 고정관념이 그대로 박혀있음
남자가 여자가 되고 싶었다 하는 말 들어보면 꾸미고 어쩌고 뭐 그런 거임 그러면 남자인 채로 그냥 꾸미면 되는 거 아님? 싶어지는 거지
물론 나는 그런 괴리감을 느껴본 적이 없으니 그들에게 함부로 말을 하지는 않지만 또 트젠 문제가 이렇게만 생각할 수 없는 게
그래서 이들을 바꾼 성으로 인정하느냐 마느냐 트젠이면 여자화장실 들어가도 되느냐 근데 제대로 수술 받은 게 아니라면? 이런 기준선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진짜 생각할수록 복잡하고 어려움 알려지는 것들이 많아서 그런 건지 안 좋은 예시들도 너무 많이 봐버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