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한강진 다녀오면서 제일 힘들었던 거

한강진역 올라와서 나가려고 하는데 

반대하는 사람들이 친구랑 내 앞에 찬성 피켓 들고 지나가는 아저씨 갑자기 붙잡아서 욕하고 막는 거야 

나도 모르게 그쪽으로 손 뻗어서 막게 되고 내 친구는 손 쳐내고 있고 

진짜 ....... 최악이었음 무섭고 마음 안 좋고 

[익인1]

반대하는 사람들 제정신 아닌 거 눈빛에서부터 보여서 더 무섭지 ㅠ 에휴

[익인2]

ㅜㅜㅜㅜ다친데는 없지

[글쓴이]

응 경찰도 바로 붙고 금방 떨어져서 안 다쳤어 ㅠㅠㅠ

[익인2]

다행이다 밥잘챙겨먹고 따순물로 씻고 푹자~!

[익인2]

냉기빼고 씻는거 까먹지말기!!

[익인3]

거긴 싸패들만 있어서

[익인4]

고생햇어ㅠ 좋아하는 영상 보면서 자 조금이라도 불쾌한 기억 없애쟈

[글쓴이]

집가서 햄버거 먹고 요양할래.... 🤧

[익인6]

남익인데 오늘 응원봉 쥐고 지나가는 길에 쓰니같은 사람 붙잡는 할배 보여서 밀고 지나가버림

[익인7]

눈빛 진짜 제정신아니더라 아주 쌈할라고 시비 엄청 걸고

[익인8]

진짜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 눈빛….

[익인9]

에휴 정치 성향을 떠나서 자기랑 정치성향 다르다고 시비걸고 싸우면 자기 정치성향을 더 안좋게 본다는걸 모르나..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네

[익인10]

ㄹㅇ 거기 만만한 젊은 사람들한테도 악지르는데 동년배들한텐 ㄹㅇ 싸우려고 달려듬

[익인11]

내 친구한테도 중국인이냐고 팔 붙잡고 시비텀 개빡쳐

[익인12]

왜냐면 그들은 전세계 간첩들이 국민 분열시키려고 공작했다고 믿기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