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느껴보는 떨림
아득한 눈빛
지금 이 순간이 꿈인 걸까
소란했던 세상 다 고요해지고
따뜻한 햇살처럼 네가 온다
언제부터인지 궁금해졌어
너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만약에 나와 같다면
너도 지금 나처럼
두근거릴까
피어나는 꽃들이 노래하고
불어오는 바람이 속삭인다
따뜻한 햇살처럼
날 바라보는 그대
나는 다시 처음의 나로 피어나
힘겨웠던 하루
불안한 마음
가만히 다 내려놓아 보면
어느새 마주해 있는
너와 나의 세상이
더 신기해져
피어나는 꽃들이 노래하고
불어오는 바람이 속삭인다
따뜻한 햇살처럼
날 바라보는 그대
나는 다시 처음의 나로 피어나~
피어나~
아직은 어렵겠지만
언젠가는 얘기해줄게
너는 나의 따뜻한 햇살이라고
피어나는 꽃들이 노래하고
불어오는 바람이 속삭인다
따뜻한 햇살처럼
날 바라보는 그대
나는 다시 처음의 나로 피어나~
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