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건강해야해 하면서 숨쉬는거까지 통제 하는데
뭐라해야 하지
공백이 있는 걸 너무 싫어 함
공백기에 앨범 준비하고 쉴 수도 있고 운동을 갈 수도 여행을 갈 수도 있는데
하루라도 모르는 시간이 생기면 그때 뭐했어? 하고
본인들 맘에 안드는 스케쥴은 그거 할 바에는 뭐 내놔라 뭐 내놔라
시간 장소 같은 현실적 제약땜에 못하면
그걸 왜 못하냐 의지의 문제다 하면서 마플 태워서 피곤하게 하고
연습 말고 다른 목격담 뜨면 소통 어플에 어제 뭐했어? 하고 물어보고
집에 쉬러 가서 잠들 수도 밥을 먹을 수도 있는데
라방을 하든 소통을 오든 와야지 호통치고
알고보니 그 시간에 작업실 간 거였던거 밝혀지면 소통이 더 중요해 하고 그걸로 징징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