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배우들 '작품 보는 눈이 좋다'가 아니라 '좋은 작품이 많이 들어온다'가 맞는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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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자기가 선택하는거라고 해도 소속사 직원들이나 업계에서 오래 근무한 관계자들 조언도 참고할텐데..

배우 본인도 작품성보다는 상품성 따지고 자신이 빵 떠서 출연료 억대로 받을 수 있는 작품 하고싶어할것같음

하는 작품하다 화제성 없고 잘 안되는건...그냥 괜찮은 작품이 안들어와서 그런것같아..

곽동연이 유튜브에서 박진주가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을 물어보니까

곽동연도 나름 유명한 배우인데 "질문이 잘못됐다고..배우중에는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배우와 작품이 나를 선택하는 배우가 있는데 난 후자라고"말한적 있거든 

주연배우라고 해도 좋은 작품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흔히 말하는 '작품 보는 눈이 없는 배우'가 되는것같음

[익인1]

탑작가와 감독은 이미 선호하는 배우가 정해져 있으니 뚫기 어렵지. 그래서 본업을 잘해야하고 부지런히 나와야함. 망한 영화라도 잘하고 매력이 보이면 감독이 콜해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