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팬싸중독 어케 치료하지....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맨날 컴백하기 전엔 이번 활동엔 진짜 자제해야겠다 다짐하는데 팬싸 가면 홀린듯이 집 가는 길에 다음 팬싸 넣고 무한반복임ㅠㅋㅋㅋㅋㅋㅋ 도파민에 절여져서 뇌가 이성적인 사고를 못하는 것 같애... 그래도 여태까지 팬싸 간 거 다 즐거웠어서 후회는 안 하는데 이제는 아이돌 말고 나한테 더 돈 쓰고 싶어서ㅜㅜ

[익인1]

돈 많어?

[글쓴이]

아니...

[익인1]

그럼 너가 이때까지 덕질로 쓴 돈 총 합계 계산해봐.. 생각보다 현타 진짜 세게 올 걸
그 돈으로 할 수 있었던 다른 일들이랑 그게 너한테 어떤 발전을 가져다줬는지도 한번 생각해보고

[글쓴이]

해봤지... 그래서 이제 돈 적당히 쓰고 싶다는 거야ㅜ

[익인1]

그럼 실천을 해
난 개인적으로 팬싸는 인생에 1~2회면 충분하다고 생각함
그 이상은 그냥 회사 배불려주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팬싸를 자주 가는 팬과 그렇지 않은 팬이 가수랑 공유하는 유대감이 특별히 다르고 차이난다고 보이지도 않고

[익인2]

텅장

[익인3]

그냥 돌덕질을 안하면 안되냐? 너무 마이너스인데 덕질이 본인에게

[익인4]

와 나랑 똑같다

[익인5]

자제가 한순간에 되는건 아니지만 일단 한 번 참으려고 노력해봐
팬싸 응모 생각들 때마다 신카 대금이나 통장 내역 확인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