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획사에선 이런 분위기가 “당황스럽다”는 반응들이 나온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소셜미디어 등에서 팬들의 실시간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아이돌과 기획사도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며 “다만 의무적인 것도 아닌데 해주지 않았다고 비난을 받는 현실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획사 관계자도 “이제 K팝은 과도한 ‘팬덤 고관여 비즈니스’가 돼버렸다”며 “팬덤에 전달할 선물 포장이나 방법 등까지 세세하게 신경써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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