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여는 화제작 '하얼빈'이 개봉 이후 폭발적인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관객들이 기다려왔던 OST가 오늘(7일) 오후 12시에 발매된다.
'하얼빈'이 개봉 이후 폭발적인 흥행 레이스를 펼치며 400만 흥행 가도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하얼빈'이 다양한 관전 포인트로 관객들 사이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는 바, 그 중에서도 거룩하고도 웅장한 음악이 긍정적인 반응을 낳고 있다.
이번 '하얼빈'의 음악은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 우민호 감독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것은 물론 '헤어질 결심'(2022), '공작'(2018), '아가씨'(2016), '박쥐'(2009), '친절한 금자씨'(2005) 등 다양한 명작들의 음악을 작업해 온 조영욱 음악감독이 총 지휘를 맡았다. 총 18곡이 수록된 OST 중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연주곡들은 비틀즈의 음악을 녹음했던 영국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마쳤다.
극중 인물 안중근의 고뇌와 내적 갈등을 현악기와 목관악기로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독립투사들의 긴 여정을 클래식에 기반을 두고 장중하게 영화의 분위기를 돋워 준다. 특히 하얼빈역에서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에 접근하는 순간에는 클래식한 바탕에 일렉트릭 기타를 더해 스릴과 통쾌함을 선사한다. '하얼빈' OST는 오늘(7일) 오후 12시 지니뮤직 등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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