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뭐 남의 응원봉 맘대로 가져다 쓴 거나 트랙터 그린 거 자체를 옹호한 것도 아니고
그냥 저번에 퀴퍼에 트랙터 끌고 와달라고 얘기했던 건 현장 분위기 상 반쯤 농담으로 오간 거였다고 설명했을 뿐인데 그런 댓글까지 지우는 건...
무작정 퀴어 욕하고 싶은 글인가 싶어서 당황스럽네
트랙터 시위 때 퀴어들 많이 간 게 사실이라(자유발언 때 진짜 많이 얘기하심)
이번에 전농하고 퀴어들하고 서로 연대가 좀 돈독해진 분위기고
퀴퍼 여름에 농번기에 열려서 실제로 그땐 트랙터 못 끌고 오는 거 퀴어들도 다 아는데...
모든 퀴어들이 무지개행동하고 함께하는 것도 아닌데 이런 해명도 못하게 하는 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