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035900)(이하 JYP) 주가가 8% 넘게 오르고 있다.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7일 오전 10시 25분 JYP는 전일 대비 5400원(8.04%) 상승한 7만 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화정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서구권 스타디움 투어가 가능한 체급의 아티스트인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에 신규 성장 동력인 킥플립까지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대 약점이었던 저연차 라인업 부진의 점진적인 해소가 기대되는 구간"이라며 "(저연차 라인업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낮았던 만큼 (킥플립 데뷔는) 업사이드로 작용할 여지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JYP는 지난 6일 0시 킥플립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프로필 이미지와 앨범 스케줄러를 게재하고 데뷔 소식을 전했다. 킥플립은 오는 20일 첫 미니 앨범 '플립 잇, 킥 잇!'(Flip it, Kick it!)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