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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10년을 함께 한 '가요대제전'과의 작별 소감을 전했다.
7일 혜리 유튜브 채널 '혜럴's club'에는 '2025년 첫 게스트 융프로디테 ?? | 혤's club ?? ep36 윤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출연, 혜리와 낮술을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혜리는 윤아에게 "'가요대제전'을 10년을 하지 않았냐. 끝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윤아는 지난해 12월 31일 녹화 진행한 '2024 MBC 가요대제전 WANNABE'을 끝으로 MC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에 윤아는 "매년 연말마다 항상 드레스 입고 내가 카운트다운을 하는 입장이었는데, 이거를 안 하면 '어떤 연말이 될까?' 이런 생각이 든다. 궁금하긴 하다. 신기할 것 같고, 허전할 것 같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냥 내가 '가요대제전' 할 때마다 '10년은 꼭 채우고 싶어요' 이런 이야기를 나 혼자 했는데, 진짜 10년을 채웠다. 너무 기쁘고, 멋있는 것 같다. 10년 동안 뭔가 한 가지를 해내면 그 분야에서 내가 프로다운 느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