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방원 미스캐스팅..비주얼적으로도 이방원이라기엔 카리스마가 많이 부족하고 연기도...호통치실때 호랑이같아야 할 거 같은데 고양이같으심 발성에 힘이 없음
후궁역할 캐릭터들도 아들낳은 후궁(영실)은 연기는 안정적이지만 인물설정에 '길 가는 사람들도 돌아볼 만큼의 미인'이던데 외모평가 죄송하지만 그래보이지는 않아서 몰입이 조금..안 되고
너무 착하게 생기셔서 더 몰입이 안 되는 것도 있음 악역하기엔
승은상궁은 눈빛이 묘한 게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고 궁에서 줄타기를 하며 살아남는 눈치빠른 후궁의 느낌은 잘 표현되는데 대사처리할 때 발성이 너무 힘빠진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종종 아쉬울 때가 있고
그래도 후궁들은 그냥저냥 보게 되긴 하는데 이방원 미스캐스팅이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