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아이즈(IZE) 취재 결과, 오는 13일 선공개될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의 TVING 버전 3회, 4회는 19금으로 결정됐다. 또한 5회, 6회 역시 19금 등급이다. 7회부터 12회까지는 15세 등급이다.
'원경'이 기존 tvN, TVING(티빙)에서 공개된 드라마와 달리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원경'은 OTT 플랫폼 TVING에서 공개되는 버전, tvN에서 방송되는 TV 버전이 각각 다르다. 시청 등급 차이다. 앞서 6일 TVING에서 선공개된 1회, 2회는 19금 등급으로 극 전개 중 등장인물의 노출 장면이 담겼다. tvN 방송에서는 노출 장면 일부가 편집된 15세 시청 등급이었다.
19금 버전(TVING)의 '원경' 1회, 2회는 노출 장면으로 공개 직후 시청자(티빙 가입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주인공 원경(차주영), 이방원(이현욱)의 애증의 서사 속에 노출을 더해 방송(tvN) 버전에서 전할 수 없는 흥미를 선사했다. 노출 장면은 극 전개, 배우들의 열연과 맞물리면서 '원경'의 극적 서사에 힘을 실었다.
이런 가운데, 6회까지 19금 등급이 결정된 상황이 향후 TVING에서 접할 '원경'에 대한 흥미진진한 전개에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또한 '원경'의 tvN 버전은 작품 자체의 재미를 높인 상황. 1회, 2회가 tvN에서 6일, 7일에 각각 방송됐다. 15세 이상 시청 가능 등급으로 19금 버전에 등장했던 노출 장면이 편집됐다. 노출 장면이 빠진 tvN 버전의 '원경'은 흥미를 유발하는 극 전개를 앞세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역사적 사실에 집중하는 대하(정통) 사극과 달리, 인물들의 상황에 상상력을 더한 픽션 사극은 본방 사수를 끌어냈다.
tvN에서 방송된 '원경' 1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하 동일 기준)은 4.9%, 2회 5.5%를 각각 기록했다. 2회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1회, 2회가 선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상승을 이뤄냈다. 19금 노출 장면이 없음에도 시청률 상승이 이뤄졌다는 것은, 작품 자체로 시청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냈음을 입증했다. tvN 버전의 '원경'은 12회까지 15세 시청 등급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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