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는 신년을 맞아 엔터테인먼트사·방송사·매니지먼트사 재직자, 연예부 기자 등 연예계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기대되는 남자배우'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 추영우, 성공적인 사극 도전
연예관계자들이 뽑은 '2025 기대되는 남자 배우' 1위는 최근 대세 배우로 우뚝 선 추영우(34표)가 차지했다.
추영우에게 투표한 관계자들은 "발성이나 피지컬도 좋아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연기를 잘해서 캐릭터를 더 매력 있게 만든다", "차근히 성장 중인 배우, 현시점에 사극을 만난 것이 행운", "신선한 마스크와 1인 2역을 잘 소화해 내는 연기력", "첫 사극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차기작이 더욱 기대된다" 등을 이유로 꼽았다.
◆ 김도훈, 선과 악이 공존하는 배우
2위는 지난해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한 김도훈(17표)이 꼽혔다.
김도훈을 꼽은 관계자들은 "예능에서 보인 긍정적인 에너지가 작품 속 알맞은 캐릭터를 만나면 시너지를 이룰 것 같다", "해를 거듭할 수록 연기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것이 보인다", "선한 역할과 악역 모두 소화 가능한 배우", "전작들에서 연기를 너무 잘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예능감도 좋고 비주얼도 출중하다", "괴물 신예라는 수식어도 얻었던 만큼 차기작이 기대된다", "잠깐 나와도 존재감이 확실하다" 등을 이유로 적었다.
◆ 배현성, 청춘 로맨스의 정석
3위는 차세대 로맨스 남주로 꼽히고 있는 배현성(16표)이 이름을 올렸다.
배현성을 꼽은 관계자들은 "자신에게 잘 맞는 작품과 캐릭터를 선택", "비주얼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좋아 배우로서 성장 가능성이 보인다", "'조립식 가족'에서 안정적인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경성크리처2'와 '조립식 가족'의 상반된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 "소년미부터 성숙한 남성미의 비주얼부터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선보여 앞으로가 기대된다", "눈빛 연기가 인상적", "매력적인 멍뭉미" 등을 기대 이유로 밝혔다.
이 밖에도 강태주, 김영대, 남궁민, 노재원, 덱스, 려운, 무성현, 변요한, 배인혁, 백선호, 이도현, 이승협, 이종원, 정건주 (가나다 순) 등이 '2025년 기대되는 배우'로 언급됐다.
http://m.celuvmedia.com/article.php?aid=173628720049190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