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량 평가에 이어 심사 성적도 1위다. 30명의 심사위원 중 18명이 세븐틴을 음반 부문 대상으로 적어냈다.
세븐틴은 정량, 정성 평가를 합산한 총 점수 91.13점으로 당당히 대상을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
2위는 스트레이 키즈다. '에이트(ATE)'가 287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정량 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심사위원 대상 주관식 문항에서 받은 2표를 포함해 집계한 정성 평가 점수는 2위였다. 총 점수 71.82점을 받았다.
에스파
음반 부문 후보 중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뒤를 이어 정성 평가 점수 3위를 기록했다. 음반 대상 주관식 문항에 에스파를 써낸 심사위원이 무려 9명이었다. 스트레이 키즈가 많은 심사위원에게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전체 정량 평가 성적은 에스파가 스트레이 키즈 보다 낮았지만, 대상 주관식 문항 득표 수는 에스파가 세븐틴 다음으로 많았다.
첫 정규 앨범인 '아마겟돈(Armageddon)'으로 본상 수상자 중 총점 42.91점으로 5위에 올랐고, 걸그룹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음원 부문]
에스파
누적과 월간 디지털 이용량을 합친 정량 평가와 심사 성적 모두 가장 높은 최고 점수를 받았다. 총 30명의 심사위원 중 무려 20명이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으로 에스파를 꼽았다.
정량 평가와 심사 성적을 합친 총점은 94.46점으로 2위와 27점 넘게 차이나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비비
디지털 음원 부문 종합성적 2위는 비비다. 지난해 '밤양갱' 신드롬을 일으키며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낸 비비는 누적과 월간 음원 이용량을 더해 집계하는 정량 평가(60점 만점)에서 46점대로 4위를 기록했다.
심사위원 성적을 합산한 정성 평가에선 2위였다. 3명의 심사위원이 비비에게 대상 표를 던졌다. 그 결과 총점 66.94점으로 당당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차지했다.
아이유
그 뒤는 정량 평가에서 50점대로 2위를 기록한 아이유다. 대상 심사에서 1표를 받은 아이유는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로 총점 65.53점을 받고 최종 3위를 차지했다.
투어스
투어스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정량 평가 49점대를 받고 3위에 랭크됐다.
투어스를 음원 대상으로 지지한 심사위원도 무려 4명이었다. 종합 성적은 3위 아이유와 1점도 채 나지 않는 소수점 차이로 4위에 올랐다.
데이식스
데뷔 처음 골든디스크에서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한 데이식스는 대상 표를 받진 않았지만, 30명 심사위원에게 골고루 높은 성적을 받아 정성 평가 2위를 기록했다.
이번 골든디스크 심사 대상 기간에 들지 않았지만 지난 한 해 동안 음악 팬들에게 사랑 받은 수 많은 데이식스의 역주행 곡들과 이들의 완성도 높은 앨범, 음악적 행보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
대상인 에스파 다음으로 높은 심사 성적을 받아 음원 부문 종합 성적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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