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한테 연락하고 싶은거 어케 참음

심지어 안좋게 헤어진게 아니라 계속 생각남

얼마전에 집전화로 전화 걸었는데 걔가 "여보세요, 여보세요?" 하자마자 바로 끊어버림 그러고 몇 분 있다가 집전화로 전화오는거임 근데 안받음

진짜 미련 ㄹㅈㄷ...

[익인1]

시간이 약이다.

[익인2]

근데 집전화로 왜 건거야?? 보고싶어서??

[글쓴이]

그것도 있고 목소리 듣고 싶어서

[익인3]

참아!! 특히 새벽이나 술 먹고 난뒤 조심! 둘다 미련남아 다시만나도 같 이유로 또 헤어지더라는.. 걔가 나에게 상처줬던 것만 생각해!

[글쓴이]

ㅠㅠ 걘 상처 안줌...

[익인3]

그럼 왜 헤어짐? 상처라는게 바람..이런 대형 이슈들 아니라도 자잘하게 서운했던거 싸웠던거 부딪치고 안맞아서 고개돌렸던거 이런것들임 이게 쌓여 우린 안되는구나 여기까지인거구나 하는거지 상처 안줬다고 하는거 보니 이미 뭐 좋은것만 기억하네.. 다시 재결합ㅊㅊ 어떤 사람은 끝을 봐야 끝인줄 알더라는..

[글쓴이]

우울증이랑 시험 땜에... 내가 헤어지자 했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