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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음반판매량 1억 장 돌파 실패
| 2023년 대비 19.5%⬇️... 수출 7% 감소
| 올해 BTS, 블랙핑크 컴백에 시장 기대

[정보/소식] 1년 만에 꺾인 K팝 1억장 시대...BTS·블랙핑크가 되살릴까 | 인스티즈

https://naver.me/xcnUdlaT

올해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간판 스타들의 귀환으로 K팝 음반 판매량이 1억 장을 다시 돌파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팝 음반 판매량은 2023년 1억 장에서 지난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1~400위 앨범 누적 판매량 9,267만 장

한국음반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해 첫 주부터 50주까지 1~400위 앨범의 누적 판매량은 9,267만 장으로 같은 기간 1억1,517만 장이었던 2023년에 비해 19.5% 감소했다. 마지막 2주간은 눈에 띄는 정상급 스타들의 새 앨범 발표가 없었고 12∙3 불법계엄 사태 이후 음반 시장이 크게 위축돼 1억 장 돌파는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음반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것은 음반 시장 성장을 견인해 온 톱스타들의 활약이 전년만 못했기 때문이다. BTS 멤버들의 입대 이후 음반 판매량 정상을 지켜 온 그룹 세븐틴은 2023년 1,600만 장(이하 써클차트 1~50주 기준)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엔 896만 장에 그쳤고, 스트레이 키즈는 1,087만 장에서 588만 장으로 급감했다. 연간 300만 장 이상 판매한 아티스트는 2023년 11팀에서 7팀으로, 100만 장 이상은 26팀에서 24팀으로 줄었다.

[정보/소식] 1년 만에 꺾인 K팝 1억장 시대...BTS·블랙핑크가 되살릴까 | 인스티즈

K팝의 세계적 인기와 함께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던 음반 판매량은 지난해 10년 만에 첫 역성장을 기록했다. 해외 수출도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국내 CD, LP 등의 실물 음반 수출액은 2023년 2억9,165만 달러에서 지난해 2억7,111만 달러로 약 7% 줄었다.

K팝 위기? 음반 밀어내기 줄고 콘서트 지출 늘어

일각에선 K팝 시장이 정점을 찍고 하락세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만 섣부른 판단이라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 기획사들의 음반 판매량 경쟁이 완화하고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음반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전체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시장 축소로 보기엔 어렵다는 것이다. 김진우 써클차트 수석연구위원은 “2023년은 이른바 ‘무한팬싸(음반 판매처에서 대량으로 음반을 매입 후 팬사인회를 계속 열어 소진하는 것)’ 등 음반 밀어내기가 극심했고 초도 판매량 경쟁이 치열했던 반면 지난해엔 이런 현상이 어느 정도 줄어들면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K팝 팬들의 지출이 분산된 측면도 있다. 김 위원은 “K팝 소비자들이 콘서트 관람이나 아티스트 관련 상품 구매 등의 지출을 늘리며 음반 구매가 줄어든 영향도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세븐틴의 경우 2023년 국내 공연이 2회에서 지난해 6회로 늘어났고 해외 콘서트는 18회에서 32회로 크게 증가했다.

[정보/소식] 1년 만에 꺾인 K팝 1억장 시대...BTS·블랙핑크가 되살릴까 | 인스티즈

BTS와 블랙핑크의 복귀가 예정된 올해는 다시 1억 장을 넘어설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BTS는 이미 군 복무를 마친 진과 제이홉 외에 RM, 뷔, 정국, 지민, 슈가가 6월 한꺼번에 전역하거나 소집해제되면서 그룹 활동을 재개한다. 네 멤버가 솔로 활동 중인 블랙핑크도 올해 다시 뭉쳐 새 앨범을 발표하고 월드 투어에 나선다. 세븐틴은 유닛 그룹 부석순이 연초에 새 앨범을 내며 활동을 이어간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 SM엔터테인먼트는 신인 걸그룹 데뷔를 예고했다.

4대 기획사 주가 최고 50% 상승... 기대 솔솔

지난해 바닥을 찍었던 K팝 4대 기획사들의 주가도 지난해 가을 대비 30~50%가량 올랐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스트레이 키즈의 해외 스타디움 투어부터 하반기 BTS 컴백까지 연중 모멘텀이 가득한 상황으로 미국과 유럽의 공연 시장과 글로벌 음원 시장에서 K팝의 존재감이 본격적으로 격상되는 사이클의 초입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평가했다. 김진우 위원도 “지난해 음반판매량이 줄어든 것은 거품이 꺼지면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BTS와 블랙핑크의 활동 재개 등 긍정적 요인이 많아 올해는 다시 1억 장 돌파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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