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임시완은 이번에도 다양한 선배들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제일 궁금했던 지점이 연기도 연기겠지만 현장을 어떻게 다루시는 걸까 그런 게 좀 많이 궁금했다"며 "그래서 선배님들이 현장을 다루시는 모습들을 자연스레 좀 관심 있게 보게 됐다. 그런 게 좀 나한테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상적이었던 순간을 묻자 임시완은 "특히 송영창 선배님 같은 경우는 나이 차이가 사실 꽤 많이 난다. 나이 차이만 생각했을 때는 어떤 대화의 간극을 좁히기 어려울 수도 씻을 텐데 선배님이 먼저 그런 것을 많이 풀어주셨다"며 "초반에 우리 배우들이 많이 모여있을 때 이런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어주셨던 분이 송영창 선배님"이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먼저 대화 꺼내주시고 막 밭을 갈고 있다는 그런 말씀도 해주셨다. 어디서 (밭을) 경작 하시더라. 그래서 먼저 막 자랑하시고. 초반에 다 같이 편해지고 재밌게 수다 떨고 그런 자리를 선배님이 만들어주셨다. 많이 현장이 편해지게끔 만들어주셨던 것 같다. 그게 좀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며 "그런 선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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