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50109145514216
공개된 스틸에는 자넷과 두리, 반지숙(서영희)과 최민석(인교진)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리는 평소와 같이 음식을 차리고, 이를 본 자넷은 두리의 수준급 음식 솜씨에 감탄을 자아낸다. 그것도 잠시 지숙과 민석은 말순의 향기가 묻어있는 음식을 두리가 만들었다고 하자 흠칫한다. 이내 민석은 두리의 정체를 의심하는데. 과연 지숙과 민석은 두리의 진짜 모습을 눈치챌 수 있을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감돈다.
두리의 상처 받은 표정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족 식사 자리에서 자넷이 엄마라고 굳게 믿고 있는 지숙은 그녀에게 날카로운 말로 상처를 입힌다. 이로 인해 진짜 엄마인 두리는 크게 충격을 받고, 두리가 걱정된 자넷은 그녀의 편을 든다고.
이에 자넷은 가족들의 진심을 알기 위해 비밀을 파헤치며 두리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과연 자넷과 두리가 화기애애한 자매 사이로 돌아갈 수 있을지, 더불어 두리와 지숙 두 사람의 숨겨진 속사정은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두리는 대니얼 한(진영 분)과 함께 차를 마시며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두리는 스토커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대니얼에게 화통한 성격으로 조언을 건네고, 대니얼은 그런 두리에게 고마워하는데. 대니얼이 자신의 머리를 만지자 두리는 얼음이 된 채 가슴이 쿵쾅거리는 설렘을 느낀다고. 과연 두리와 대니얼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두 사람의 핑크빛 로맨스도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