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뒷부분에 가서 좀 그럴 만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이제 연락하지 마라'…."
윤석열 대통령이 명태균 씨에 대해 한 말입니다. 2021년 말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이후론 연락을 끊었다는 걸 강조한 겁니다. 하지만 JTBC는 연락을 끊은 이유가 뭐였는지에 더 집중했습니다. 상대가 김건희 여사가 "전적으로 의지한다"고 했던 명씨였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명씨가 검찰에서 한 진술을 취재할 수 있었습니다. 윤석열 당시 후보에게 "당선되면 임기 2년 후 개헌을 하라"고 '성공비법'을 제안했단 겁니다. 그러자 윤 대통령이 크게 화를 냈고 이후 연락을 끊으라고 했단 명씨의 주장입니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화를 내며 했다며 전한 말도 눈길을 끕니다.
"다른 사람들은 5년씩 하는데 왜 나는 못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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