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행복해서 눈물을 흘렸다는 조유리는 "꿈꾸는 기분이 들었고 엄마에게 전화해서 합격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며 다른데 말하는 건 조심해 달라고도 이야기했다. 오디션을 보던 시기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 그때 제가 봤던 모든 오디션에서 떨어졌고 마지막 남은 오디션이었다. 우주의 기운을 가져와 오디션을 봤었다.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살았는데 그래서 부담도 되었고 부친상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시련의 시기였다."며 어린 나이에 심적인 스트레스가 대단했었음을 알렸다.
조유리는 "이 작품 오디션을 갈 때 세심한 것 하나하나 다 체크해서 갔다. 집에 있는 옷 중에서 가장 칙칙한 옷을 골라 입었고 머리도 삶의 궁지에 몰린 아이라 염색도 다듬지도 않았을 것 같아서 더벅머리처럼 손질 안된 머리를 해갔다. 집에서 아무렇게나 자르기도 했었다. 어떻게 해야 삶의 궁지에 몰린 사람처럼 보일까 싶어서 다크서클도 그려갔다. 마지막 남은 열정으로 아이와 함께 살아서 게임장을 빠져나갈 거라는 준희의 열정이 오디션을 준비하던 내 열정과 맞닿았다."며 오디션 합격의 비결을 밝혔다.
오디션의 강자라는 말에 조유리는 "결국 강자가 된 건 기쁘지만 오디션은 정말 피 말리는 일이다. 이런 말에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 모르겠다"는 말을 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