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담아 응원하는거라는거
화려한 선물 보다 꾹꾹 맘 눌러 담아 쓴 손편지와 장문의 댓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항상 했던 말이 팬으로서 해줄게 없어 미안하다였는데
좋아해주는 마음만으로 고맙다고 말해주는 사람이라 내가 위로해주려고 응원해주려고 하다가
내가 되려 위로 받고 응원받는 덕질 참 특별해
힘들고 어려운 건 다 지디가 하니까…팬들이 해줄 수 있는건 힘들때 곁에서 응원해주는거 하나야
그동안 너무 받기만 한 것 같아서 요즘은 일부러 좋아하는거 더 티내고 좋은 댓글 하나라도 더 노력중
이렇게 간절하게 가족도 아닌 누군가의 행복을 바랄 수 있을까🥹
매일이 행복할 순 없겠지만 하루라도 더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