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난 엄마가 암투병하다가 자살하셨는데 2개나 유행어처럼 쓰니까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평온하게 덕질 하다가도 너무 기분나쁘더라 ㅜㅜ 저 관련 유행어좀 안쓰면 좋겠어 

[익인1]

그런 유행어가 있어????

[글쓴이]

암걸린다 자살마렵다 자살각 이런거 ㅜ

[익인1]

아 미친 ㅇㅅㅇ...

[익인2]

뭐가 유행언데??

[익인3]

나도 둘 다 싫어해 별개로 쓰니 힘들었겠다...

[글쓴이]

그래도 요즘은 지양하는 추세니까 좀 나은것 같아 한때 암걸릴것 같다 엄청 유행했을때 힘들었어

[익인3]

그런 말은 밈으로 안 쓰면 좋겠어... 감히 상상할 수도 없지만 정말 힘들었을 거라 생각해 어머니는 좋은 곳에서 편히 지내실 거야...

[글쓴이]

따듯한말 고마워 10년은 됐는데 아직도 힘드네 ㅜ

[익인3]

10년이든 100년이든 무뎌지는 게 얼마나 어려운데... 슬플 땐 꼭 울고 쓰니 일상도 잘 보내면서 오늘도 내일도 행복하게 보내자!! 올해 좋은 일만 가득해!!

[익인4]

나도 암걸린다는 표현은 어떤 상황에서는 절대 안쓰게 되더라 ..친구 아버님이 투병하기도 하셨고 절대 가벼운 질병이 아니고 고통스러운 질병인걸 아니까..절대 안써

[익인4]

고구마 이런 표현도 있고 다르게 돌려말할 표현 많은데 ㅜ너무 암걸린다라는 표현은 야만적이야

[글쓴이]

그치 이건 주변이나 가족중에 투병하는 사람 있으면 못써...

[익인5]

나도 엄마가 항암중인데 암 관련 농담 비하 진짜 너무 보기 싫고 화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