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바다, 또 뉴진스 공개응원 "아이돌=숭고한 직업, 선배가 해줄 게 많지 않아”[전문]

[헤럴드POP=김지혜 기자]1세대 아이돌 S.E.S. 출신 가수 바다가 그룹 뉴진스를 비롯한 후배 걸그룹들을 응원했다.

10일 바다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적었다. S.E.S. 새 뮤직비디오를 업로드했다며 그는 “편집을 너무 잘해주셔서 저도 놀랐다. 지난 여름 콘서트 연습하면서 슬쩍 녹음해 두었던, New Jeans_Supernatural 레코딩 음원을 영상에 담았다. S.E.S.의 일본 활동을 담은 영상이라서 우리 팬들에게도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뉴진스에게 응원도 보냈다. 그는 “특별히 지난해에 많이 힘들었을 뉴진스 후배들에게 격려와 사랑을 담아 이 음원을 공유한다. 선배로서 해줄 수 있는 게 많지 않다”며 “그리고 팬들을 만나기까지 밤잠 설치며 늘 고군분투하고 최선을 다했을 우리 모든 멋진 후배들. 성큼 다가온 2025년, 순수한 마음으로 열정을 다한 만큼 팬들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하고 찬란하게 맞이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바다는 “아이돌은 숭고한 직업”이라며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자부심과 미소 잃지 말고 멋지게 빛나달라. 대한민국 여자 아이돌 후배님들 모두 화이팅. 사랑스러운 그대들 앞길 늘 별처럼 눈부실 테니까”라고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바다는 지난해에도 그룹 뉴진스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를 향한 공개적인 지지의 뜻을 보내 화제된 바 있다. 최근 뉴진스는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독자 활동 중인 바. 이번에도 바다는 뉴진스에게 또 한번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바다는 지난 2017년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다음은 바다 글 전문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제 유튜브에 업로드한 S.E.S. 새 뮤비 잘 보셨나요?! ㅎㅎㅎ 편집을 너무 잘해주셔서 저도 놀랐답니다.

지난 여름 콘서트 연습하면서 슬쩍 녹음해 두었던, New Jeans_Supernatural 레코딩 음원을 영상에 담았어요. S.E.S.의 일본 활동을 담은 영상이라서 우리 팬들에게도 의미가 남다를 것 같아요.

특별히 지난해에 많이 힘들었을 뉴진스 후배들에게 격려와 사랑을 담아 이 음원을 공유합니다. 선배로서 해줄 수 있는 게 많지 않네요 …

그리고 팬들을 만나기까지 밤잠 설치며 늘 고군분투하고 최선을 다했을 우리 모든 멋진 후배들…!

성큼 다가온 2025년, 순수한 마음으로 열정을 다한 만큼 팬들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하고 찬란하게 맞이하길 기도합니다.

아이돌은 숭고한 직업입니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자부심과 미소 잃지 말고 멋지게 빛나주세요.

대한민국 여자 아이돌 후배님들 모두 화이팅사랑스러운 그대들 앞길 늘 별처럼 눈부실 테니까.

김지혜 [e-mail]

https://naver.me/GFBvy5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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