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1991년 백골단 피해자 유족 "尹 체포 때 목숨걸고 백골단 막겠다"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고 강경대 씨의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백골단 피해자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강경대 씨(당시 19세)의 유족과 '강경대 열사 추모사업회'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반공청년단 해체와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유족은 성명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키겠다면서 헌정질서 수호를 운운하는 모습에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김 의원의 정치깡패 동원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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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 씨는 "어제 백골단이 하얀 모자를 쓰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국민들은 분노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통해 다시 백골단이 기생하는 세상을 마감시켜야 한다. 윤석열을 빨리 체포해 수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경대 씨(명지대 경제학과 1학년)는 1991년 4월 26일 학원 자주화 투쟁에 참여했다가 백골단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 숨졌다.

[익인1]

김민잠 제명하라

[익인2]

저렇게 말씀하시는게 너무 마음이 아팠음.. 다른 피해자가 나오면 안된다고 유족들이 앞서서 막겠다고 하시는데.. 저런 분들 앞에서 무슨 짓거리를 한건지 김민전은 알고 했든 모르고 했든 국회의원 자격이 없음..

[익인3]

진짜 미친 게 어니고서야 분명히 피해자가 있는 사건의 가해집단 이름을 갖다 쓸 생각을 하냐

[익인4]

내란동조로 다 잡아넣고 김민전은 의원직 내려놔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