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조롱하는 이유 - 내 눈에 띄어서
누군가 그렇게까지 싫은 이유 - 그냥 내 마음에 안 드는데 그게 사라지지 않아서
내 탈덕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이유 - 그 사람이 볼 거라는 생각 자체가 들지 않아서
뭐 이런 느낌 자기 제외 모든 사람들은 그냥 npc취급하는 습관이 여기서도 나오는 거지 카페 직원 바로 앞에서 뒷담도 아닌 뒷담 까다가 그 직원이 뭐라고 한 마디 하면 '지 들으라고 한 소리 아닌데 왜 나한테 뭐라 한대' 이러는 격...
싫으면 안 보면 됨 이라는 결론이 나오질 않음 자기가 싫은 걸 차단한다 이것도 엄청난 노력이라 생각함 그러면서 그 싫은 거 일일히 다 따라다니면서 욕하는 건 자기 자유임
그냥 세상이 지 위주로 돌아가서 저러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