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는 헤드셰프 자리를 눈앞에 둔 윤지영(윤아)이 과거로 타임슬립한 후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 펼쳐지는 멜로 판타지다.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가 담긴다.
박성훈이 '폭군의 셰프'에서 남자 주인공인 폭군 역할을 맡게 됐다. 그는 미래에서 온 여주인공 윤지영을 만나 숨막히지만, 설렘 있는 로맨스를 그리게 될 예정이다.
장르가 로맨스이다보니, 윤아와 박성훈의 케미스트리에 시청자들이 거는 기대감이 높다. 여기에 최종 출연을 앞둔 강한나는 극 중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초미의 관심사. 이런 상황에서 남자 주인공이 다른 것도 아닌 'AV 표지 업로드 논란'을 일으켰으니, 시청자들이 기대했던 판타지 로맨스에 대한 기대가 깨졌다. 이 작품을 기다렸던 팬, 시청자 입장에서는 박성훈 스스로 만든 꼬리표가 연상될 터이니 출연이 달갑지 않을 수밖에 없다.
스스로 실수, 잘못이라고 한 박성훈이다.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잊힐 수 있을까 싶지만, 방송이 시작되면 다시 떠올려질 수밖에 없다. 선배배우들처럼 연기로 이 상황을 무마한다는 것도 장담할 수는 없는 일이다. 실수의 여파가 큰 박성훈이다.
논란 이후 박성훈의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작사에는 하차를 요구하는 전화와 메일이 지속적으로 오고 있다는 후문. 그러나 다음달부터 당장 촬영을 앞두고 있어 제작진이 남자 주인공을 단숨에 교체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새로 주연급 배우를 캐스팅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 제작진은 여론의 향방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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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에서 먼저 자르는게 쉽지 않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