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은 ‘다리미 패밀리’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정현은 과거 태도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얼마나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인지 잘 알고 있다.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연기를 다시 못할 거로 생각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상을 받고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게 응당 해야 할 일이지만, 진정한 감사는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일어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굉장히 못된 행동으로 상처 드리고 눈살 찌푸리게 해 사죄드린다. 이걸로 끝이라 생각하거나 용서 받았다곤 생각 안 한다”라며 관객을 향해 90도로 고개 숙여 사과했다.
앞서 ‘2024 KBS 연기대상’ 녹화 후 한 누리꾼은 김정현이 과거 태도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상대역이었던 서현에게 사과했다고 해 논란이 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김정현은 서현이 아닌 관객을 향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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