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한살 연하, 한 달 정도 사귐, 내 베프의 베프라서 알게 됨, 만낫을 때 뭐만 하면 수줍어하고 얼굴 빨개지고 나 좋아죽으려함, 원래 여친 자랑 안 하는데 가족한테도 전부 나 자랑하고 다님
난 애인 15명 넘게 사겨봣고 얘만 유일하게 지 핸드폰 비번도 알려줬길래 방금 자는 사이에 함 구경해봣는데 베프랑 이런 대화했네
전여친분 이름 끝이 은이고 나도 은으로 끝남
연대감 100%였었는데 뭔가 20% 정도로 차게 식고
남들한테 내 얘기 막 하고 다니는 거 보니앞으로 얘한텐 내 못난 모습 다 까발리지 못하겟다 가면 쓰고 만나다 헤어져야겟단 생각 듦
이거 일반적인 정뚝떨 사유이려나 아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