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는 “트렌드지가 지난해 활발한 해외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며 꾸준히 성장했으며, 오는 3월 국내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5년에도 ‘글로벌돌’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트렌드지는 데뷔 초 강렬한 에너지가 담긴 곡부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이지리스닝 곡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여 왔다. 특히, 이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매 앨범마다 라이브와 조화를 이루며 팬들에게 완벽한 무대를 선사해왔다. 이번 앨범 역시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며, 한층 더 성장하고 변화한 모습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 트렌드지는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로마를 비롯해 모로코 카사블랑카,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불가리아 소피아 등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성공적으로 유럽 투어를 마쳤다. 각 지역에서 케이팝 열기를 확산시키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이들은, 이어 미국과 캐나다의 22개 도시를 아우르는 대규모 북미 투어로 글로벌 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의 단독 공연 후에는 현지 유명 미디어 그룹이 진행하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BIG 5’에 깜짝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해외 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트렌드지는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어워즈 한류연예대상 아이돌스타 부문 글로벌 한류스타대상과 2024 아시아모델어워즈 가수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 위상을 입증했다.
국내 컴백에 앞서 트렌드지는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는 31일 신곡 ‘BAD ENOUGH’를 공개하며, 이어 4월 13일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에서 단독 라이브 공연 TRENDZ JAPAN LIVE 2025 ‘CANVAS’를 개최한다.
싱글리스트 정현태 기자 hyntjng@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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