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슬기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화려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30년 음악사를 펼쳐낸 가운데, SMTOWN의 한 페이지들을 장식했던 아티스트들이 무대 아래에서 자리해 눈길을 잡았다.
브라이언은 1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SMTOWN 30 주년 콘서트 너무 즐거웠고~ 무엇보다 우리 SMTOWN 패밀리 Old & New 함께 시간 보내서 너무 좋았습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브라이언은 동방신기, 텐과 양양, 효연 등과 인증샷을 남기며 즐거워했다. 특히 시선을 끈 건 엑소 탈퇴 멤버인 레이, 신화 이민우, SES 유진과도 함께 콘서트를 즐기는 인증샷을 남긴 것. 브라이언을 포함해 세 사람은 SMTOWN 콘서트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경우, 환희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열창했고 S.E.S의 바다가 무대를 꾸몄다. 옛 멤버 중에는 SM TOWN의 시작을 열었다 할 수 있는 H.O.T. 토니안과 강타가 무대에 올라 여전한 에너지를 드러냈다. SMTOWN의 화려한 시절을 이끌었던 신화의 경우 슈퍼주니어의 커버 등으로 곡이 소개됐다. 브라이언은 후배들의 커버 무대를 즐기는 이민우의 모습을 실시간 업로드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브라이언은 이후 단체 인증샷에서 슈퍼주니어 탈퇴 멤버 강인도 포함된 모습도 공개했다. 30주년 역사를 가진 만큼, SM TOWN의 모든 아티스트 무대를 만나기 위해서는 5시간도 모자를 것이다. 다만 진심으로 오늘의 이 순간을 축하하고, 동료들 후배들의 무대를 즐긴 아티스트들의 모습은 SM TOWN의 과거를 추억하게 한다. 나아가 진한 의리와 우정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유진은 무대로 깜짝 등장해 “SM의 서른살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음에 너무 영광이고 자랑스럽다. 멋진 후배분들의 공연을 보는 게 너무 즐겁고 무대로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K-POP에 큰 이바지하고 있는 SM, 끝까지 영원히 응원하겠다”라는 진심으로 뜨거운 박수 갈채를 이끌었다.
- 생략 -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4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