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밤, 모두의 꿈이 걸린 오디션 생방송 무대가 열린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7회에서는 대망의 생방송을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질 유진우(려운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현재 강수현(고현정 분)과 유진우는 인생이 뜻대로 흐르지 않던 시기에 만나 서로의 꿈에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특히 유진우는 스타라이즈 오디션에서 실력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가장 주목받는 참가자가 됐고 두 사람이 목표하던 바에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 이렇듯 강수현과 유진우는 처음에 삐그덕거렸지만 어느새 서로를 믿으며 꿈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혼란이 가득한 표정으로 무대 위에 선 유진우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같은 참가자 사이에서 먼 곳을 응시하는 그의 눈빛 속엔 위태로움이 서려 있어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한다.
무엇보다 이번 무대는 유진우를 키운 강수현 가족의 미래도 달려 있는 만큼 유진우의 음악 프로듀서 심준석(윤상현 분)도 경연 현장에 참석해 있다. 한때 잘 나가는 프로듀서였지만 아들의 사고 이후 전업주부로 살던 그가 10년 만에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 이렇게 강수현 가족을 비롯해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유진우가 생방송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모두의 운명이 걸린 려운의 생방송 경연이 시작될 ‘나미브’는 오늘(13일) 오후 10시 ENA에서 7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