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포켓돌스튜디오가 JTBC '프로젝트7'의 만행을 폭로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0일 포켓돌스튜디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야 측은 앞서 언코어 측이 내놓은 입장문에 대해 반박하며 유감을 표했다.
언코어는 포켓돌스튜디오를 '특정 소속사'로 칭하며 "특정 소속사의 계약 위반 행위와 관련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프로젝트7' 모든 출연자 및 출연자 소속사는 출연 계약 당시 출연자가 프로젝트 그룹 최종 멤버로 발탁되는 경우 언코어의 사전 승인 없이 프로젝트 그룹 외의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며 "특정 소속사는 출연계약 체결 이후 출연계약 내용에 반하는 국내외 행사 등을 추진했다. 나아가 개별 그룹 활동을 프로젝트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 활동과 병행하겠다는 일방적인 주장을 하고 있어 해당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포켓돌스튜디오는 "언코어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선언한 후 "당사는 제작진의 요청으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7'에 BAE173 멤버 제이민(전민욱)과 연습생 사쿠라다 켄신이 나가 데뷔조에 선정됐다"면서 "당사는 제작진에게 최종 선발이 확정될 경우 활동을 병행한다는 내용의 출연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7' 출연 계약서에 따르면 "본 계약 체결 전에 이미 출연이 확정되고 본 계약 체결 시 '제작사'에게 해당 사실을 고지한 경우는 예외로 한다고 적시돼 있다"며 "'출연자'는 36개월간의 활동 기간 동안 전항에 따라 체결한 매니지먼트 계약에 따른 상업활동을 다른 활동보다 우선해야 하며, 전항에 따른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전에 이미 출연이 확정된 다른 계약 내용이 있는 경우 이를 사전에 '매니지먼트사'에게 고지하여 하고, 최종 데뷔조로서의 활동과 그 외의 다른 활동이 충돌하지 않도록 사전에 '매니지먼트사'에게 스케줄을 고지하고 일정을 조율하여야 한다고 명기돼 있다"고 소개했다.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15/0000034922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