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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배우 신애라, 차인표 부부가 아이들을 위해 1억 3130만원을 쾌척했다.
최근 헤럴드POP 취재 결과 배우 신애라와 차인표는 사단법인 야나(YANA)를 통해 기부금 1억 3130만 원을 전달했다. 야나는 시설보호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을 돕는 단체로 신애라와 차인표는 야나 홍보대사, 후원이사로 함께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마땅한 사랑과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이 그 마땅한 사랑과 권리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든 아이들이 가정 안에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모두가 그럴 수 없다면 시설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자라나도록 많이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아이들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해달라”라며 이 같이 전달했다.
이와 관련 야나 측은 “소중한 후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며 “두 분의 귀한 마음이 아이들이 안전과 안정을 위한 일에 잘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야나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신애라는 앞서도 자신이 쓴 도서 ‘하나님, 그래서 그러셨군요!’ 인세 전액과 교회 강의비, 바자회 및 유튜브 수익금 등을 야나를 통해 기부한 바 있다. 부부는 이 외에도 산불 이재민 지원, 코로나19 피해 지원, 아이티 지진에 각각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신애라는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