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공개되는 '스터디그룹' 측은 14일 차우민(피한울)의 스틸을 공개했다. 여기에 주연우(김순철)와 홍민기(박건엽)의 강렬한 존재감은 궁금증을 더한다.
'스터디그룹'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몰빵된 황민현(윤가민)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공부하기 위해 싸움을 선택한 '힘숨찐' 황민현, 그리고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스터디그룹을 지켜내려는 학생들의 '단짠' 성장기에 더해진 타격감 짜릿한 액션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기적',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과 엄선호, 오보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색다른 코믹 고교 액션극을 완성한다.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 영상 속 황민현을 예의주시하는 차우민이 긴장감을 증폭시킨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은 차우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단상에 올라 모두를 내려다보는 차우민의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단정한 교복 차림과 달리 서늘한 눈매는 유성공고 서열 정점인 차우민의 힘이 엿보인다. 차우민을 지키는 호위무사 주연우의 강렬한 눈빛, 차우민과 황민현의 주변을 맴도는 미스터리한 홍민기의 날 선 아우라 역시 흥미진진하다.
차우민은 “화려한 액션이 눈길을 끌어 원작을 재밌게 봤다. 기존 학원물보다 더 화려해진 액션을 무기로 시청자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황민현과의 액션 대결을 기대케 했다. 이어 피한울 캐릭터에 대해 “타인을 공감하기보다 앞으로 나아가는데 방해가 되는 인물을 처리하는 캐릭터다. 피한울의 주안점은 목적을 이루고자 할 때의 잔혹성에 있다”라며 그가 완성할 피한울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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