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가 미국 LA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37억 원을 기부했다.
12일(현지시각) 비욘세 자선 재단 비굿(BeyGOOD)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로스앤젤레스, 우리가 당신과 함께한다"라며 25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한화로는 약 36억 7,250만 원이다.
재단 측은 "이 기금은 집을 잃은 알타데나·패서디나 지역의 가족과 산불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교회와 커뮤니티 센터를 돕는 데 쓰일 것"이라고 알렸다.
알타데나·패서디나는 최근 LA 카운티에서 발생한 2건의 대형 산불 중 하나인 '이튼 산불' 피해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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