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499?sid=102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체포 작전이 내일(15일)로 정해졌습니다.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시점은 새벽 5시입니다. 경찰 체포조 1000여 명은 이미 집결에 들어갔고 오는 자정부터는 경호처의 차벽을 경찰 크레인으로 들어내는 작업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경호처 분위기는 지난번과 확연히 다릅니다. 한 관계자는 JTBC에 "절차에 따라 협조하기로 간부들이 뜻을 모아 전달했다"고 알려왔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오늘도 강경한 입장문을 낸 이른바 '김건희 라인', 경호처 지휘부입니다. 경찰은 고심 끝에 총기는 가져가지 안되 방탄 조끼는 착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10시간 남짓 남은 걸로 예상되는데 불행한 충돌 없이 영장이 집행되는 게 대통령이 무너뜨린 법치를 바로 세우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