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주영이 흠잡을 데 없는 열연으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을 '차주영 입덕 드라마'로 만들었다.
1월 6일 첫 방송된 ‘원경’은 첫 주부터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이 가운데 주인공 차주영이 색다른 호연으로 흥행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타고난 기품과 카리스마로 무장한 왕후부터 남편 태종 이방원(이현욱)과의 애증 서사까지, 극에 등장하는 모든 순간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재미를 선사하고 있기 때문. “오늘부터 원경에 입덕”, “차주영이 아닌 원경은 상상이 안 된다”, “그냥 원경 그 자체”라는 시청자들 열렬한 반응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사극 첫 도전으로 캐스팅 확정 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차주영은 높은 기대 그 이상으로 완벽했다. 우아한 기품과 차분한 눈빛, 자신 있는 표정과 듣는 이에게 신뢰를 주는 목소리까지 극 중 원경을 생생하게 그려내 공개와 동시에 시청자들을 매혹시킨 것.
특히 중전으로서 왕실의 기강을 잡아 나가는 것은 물론 탁월한 정치 감각으로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왕후, 동시에 남편 방원과 갈등하며 받은 상처와 왕의 여자가 된 자신의 몸종 채령(이이담)과 영실(이시아)로 인해 갈등하는 아내이자 한 여인의 모습까지, 인간적인 면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이에 “나도 모르게 원경을 응원하고 싶어진다”고 입을 모으는 시청자들이 속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