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의 내부 분위기도 복잡해 보입니다. 영장 집행을 막겠다는 강경파 수뇌부의 지침에 따르지 않겠다는 간부들이 늘고 있다는 겁니다. 첫 영장 집행 때는 경호처 직원들이 관저 진입로에 쭉 서서 인간 방어벽을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그걸 하지 않겠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김성훈 경호차장은 뒤에 서 있어만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2355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