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조째즈, 다비치 '모르시나요' 男 버전 통했다···나나·이동휘·조세호→방예담 응원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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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조째즈가 데뷔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째즈가 지난 7일 발매한 데뷔 싱글이자 리메이크 음원 ‘모르시나요(PROD.로코베리)’의 뮤직비디오 영상은 현재 유튜브와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 각종 플랫폼에서 통합 조회수 100만 뷰에 육박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 ‘모르시나요’는 지난 13일 오후 8시 기준 네이버 바이브의 국내 급상승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에 더욱 탄력이 붙었다.

‘모르시나요’는 지난 2013년 발매된 다비치의 원곡을 조째즈가 정식 리메이크한 노래다. 특히 해당 곡뿐만 아니라 ‘도깨비’, ‘태양의 후예’, ‘호텔 델루나’ 등 작품 OST를 만든 히트 프로듀서이자 밴드 로코베리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조째즈만의 보컬 매력을 완성도 높게 살렸다. 조째즈는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남자 버전의 ‘모르시나요’를 완성했다.

사이먼 도미닉, 나나, 이동휘, 그레이, 조세호, 방예담 등 각 분야 스타들도 각자 SNS를 통해 ‘모르시나요’를 공유하면서 릴레이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리스너들은 “목소리와 음정이 최고다”, “마디마디가 마음에 와닿는다”, “괴물 같은 보컬”, “마음을 울리는 보이스”, “무한 반복해서 듣게 된다” 등 댓글로 입소문을 더해가고 있다.

앨범을 기획한 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 이런 반응이 와서 기쁘게 생각한다. 본격적으로 홍보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조째즈의 ‘모르시나요’를 향한 뜨거운 반응에 관계자들 역시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다.

데뷔와 동시에 보컬리스트로서 눈에 띄는 실력과 개성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조째즈가 ‘모르시나요’로 어떤 성과를 써갈지, 앞으로 음악 행보를 통해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손봉석 기자 [e-mail]